2019년부터 신규 영입 외국인 선수의 경우 몸값이 100만 달러로 제한됐답니다. 그런 탓에 상당수 선수들이 예전보다 적은 금액에 계약을 맺고 KBO 무대를 밟았답니다.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1)의 올 시즌 연봉은 30만 달러인데 외국인 선수 최저 연봉입니다. 다만 계약금 5만 달러인데 여기에다 인센티브 35만 달러가 걸려 있어 70만 달러까진 늘어날 수 있습니다.
페르난데스는 모든 인센티브를 챙길 수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117안타를 때려냈답니다. 그 전체 1위인데 타율 0.35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 양의지(32)에 이어 2위인데 득점권에서도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 중이랍니다. 홈런도 11개나 되는데 56타점, 51득점을 기록 중이랍니다. 볼넷도 36개나 얻어내 출루율이 4할이 넘는 0.418이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