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기 은돔벨레(22)가 점점 토트넘에 녹아들고 있답니다. 지난 시즌 리옹에서 뛴 은돔벨레가 지난 2019년 7월 2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적했답니다.
이후 짧은 훈련 끝에 은돔벨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뛰었답니다. 토트넘은 21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전에서 3-2로 이겼답니다. 특히 그는 후반전 루카스 모우라의 골을 어시스트로 도우면서 공격 포인트까지 쌓았답니다.
쏠쏠한 활약에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들뜨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가 경기에서 보여준 것처럼 능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적응하려면 아직 많이 남았답니다. 우리와 함께한 지 1주밖에 안 됐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계획은 15분 출전이었던 상황이다. 그보다 많이 뛰게 됐다. 후반전 템포를 고려해 30분을 뛰는 게 낫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은돔벨레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랍니다. 지난 시즌 리옹에서 활약하며 리그앙 34경기서 1골 7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는 8경기 동안 2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자랑했답니다.